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되는 한국 화장품 상설 홍보관에 참가할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추가 업체 선정은 6월 18일 1차(7개 업체)에 이은 것이다.
국내 화장품 수입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지난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11년 국내 화장품 수출입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무역수지 역조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어 지난해 국내 화장품은 수출액 8억 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34.8%)이 수입 증가율(16.2%)보다 높게 집계된 것이다. 또 전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기능면에선 별 차이가 없음에도 가격 차이는 최대 28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일부 유명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표시된 자외선 차단 지수에 비해 실제 차단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맹점'이란 명목하에 운영 중인 국내 화장품·뷰티 관련 프랜차이즈사는 약 7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 등록된 화장품·뷰티 관련 가맹 사업자를 분석한 결과, 헬스&뷰티숍을 포함한 화장품 가맹 사업자는 약 24개이며 피부미용, 헤어, 네일 등 뷰티 관련 전체 가맹 사업자는 약 53개로 나타났다.
팜스프로(대표 정용모)는 지난 6월 23, 24일 제14차 팜스스파 경영자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제14차 팜스스파 경영자 아카데미는 팜스스파 원장과 관리사가 함께 참여해 한국 스파 시장의 성장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은 3無 기술(인공향, 인공색소, 합성방부제 무첨가)로 어떤 피부에도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남성 발효라인 ‘숨37 시크릿 포맨 3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유통구조의 새 영역을 개척한 쇼셜커머스 업체들이 매출 올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품질관리나 사후관리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과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의 간사 선임건과 3개 소위원회 구성안이 의결됐다.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이 선임됐고, 김성주, 김용익, 김현숙, 김희국, 남인순, 신경림, 양승조 의원(가나다 순)이 배정됐다.
프랜차이즈 산업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준치를 밑돌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1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 전망 조사’에서 73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도는 수치이다. 상승 전망에 희색이 감도는 업종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기준치에 못 미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일하게 상승할 프랜차이즈는 PC방 업종인 것으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식약청)은 상반기에 관내 166개 의약품 등(화장품 포함)의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정기감시(현장검사)를 실시, 관련 법령을 위반한 44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7월 1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관에서 열린 주한 피지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수빈아카데미(대표 오세희)는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에 참여해 패션쇼 무대의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을 담당했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99% 자연 유래 성분이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내추럴 클렌징 바' 5종을 출시했다. 내추럴 클렌징 바는 생크림처럼 풍성하고 탄력있는 거품이 강점인 제품이다. 모공은 물론 솜털 사이의 피지와 각질까지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
홀리카홀리카에서 지난 5월 초 출시한 '미라클 리얼 스킨 피니쉬 SPF25, PA++' 크림이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용기의 나비 무늬 때문에 '나비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10대뿐 아니라 20대 대학생, 남성들에게까지 폭 넓게 사랑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 박찬호)은 올 여름 주력 제품으로 스파고아 부스팅 팩 3종을 내세웠다. 퓨어 부스팅 팩은 모공을 깨끗이 정화해주는 저자극 클레이 마스크고 뉴트리 부스팅 팩은 아르간 오일과 망고 씨드 버터가 함유된 영양 마스크 팩이다. 수딩 부스팅 팩은 촉촉한 젤 타입 마스크로 즉각적인 쿨링감과 수분감을 제공한다.
'하유미 팩'으로 유명한 제닉(대표 유현오)이 1,000억 클럽에 가입했다. 벤처천억기업은 지난 1998년 이후 1회 이상 벤처로 확인받은 5만2,961개의 기업 중 전년도 12월말 결산 기준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의 기업을 선정해 경영 성과를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2005년 처음 시행된 제도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19일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도 평가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맥스 측은 "갈색의 인조가죽에 이산화티탄이 함유된 기준 시료를 도포해 백탁도 기준을 설정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해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도를 평가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셀랩 박순옥 대표가 모범 여성 기업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OEM·ODM 전문 기업 셀랩의 박순옥 대표는 지난 7월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6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롱제 웰니스직업전문학교(학장 김샤샤)는 지난 7월 19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보령머드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세계머드피부미용 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의 한반도는 남북 모두 2인자들 천지다. 사실 기록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2인자의 역사는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 시대 이전으로 가야 하니 한반도에 국가가 성립되기 전부터 2인자들은 존재했다. 1인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의 최전방에 배치된 2인자들의 삶이야말로 모략, 배신, 권력 다툼의 근원지니 그들이 없는 역사는 얼마나 심심할 것인가. 그래서 어느 시대의 사람이든 2인자들에 얽힌 이야기를 술안주 삼거나 심심풀이 땅콩처럼 즐겨 씹는지 모른다.
한경희뷰티(대표 한경희)는 지난 7월 12일 NS홈쇼핑에서 '오앤 아이갤러리 썸머 스페셜'을 런칭했다. 오앤 아이갤러리 썸머 스페셜은 강력한 워터프루프 아이 메이크업 풀 세트로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도 하루 종일 선명하고 산뜻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조이코스화장품(대표 김순언)이 진동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이코스화장품이 최근 출시한 '호피걸 마이 페이스 디자이너'는 기존 진동 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진동 기기다.
지난해 8월 화장품법 개정안이 공포된 후 시행령과 시행 규칙 제정에 6개월이 걸렸다. 법 공포 후 시행 규칙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제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관련 고시가 모두 나오게 되면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행정적인 절차는 마무리 된다. 하지만 시행규칙 제정 때처럼 고시 발표가 미흡하게 지연되고 있어 일각에선 불평도 나온다.
온라인 뷰티숍이 주목 받으면서 기존 오프라인 숍 원장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소셜커머스로 인해 저가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옥외가격표시제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뷰티숍이 등장하면서 엎친데 덮친격의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7월 10일 매출액, 가맹점 수, 광고·판촉 비용 등 정보공개서의 중요 기재사항을 변경 등록하지 않은 387개 가맹본부의 431개 정보공개서를 등록 취소했다. 이중 뷰티 관련 가맹본부는 피부천사, 마이헤어샵, 뮬, 율스파, 포인트헤어 등이 포함됐다.
15개 국 주한외국대사관 40여 명의 상무 담당관들이 지난 13일 화장품 OEM, ODM 전문 기업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을 찾아 화장품의 연구, 생산 과정과 제품을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콜마(주)는 19일 일본 한약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보도(풍문)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일본 한방의약품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국내 한방의약품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선출과 임원 선출에 참여했다는 102개 회원사 중 직접 참석한 35개 사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사는 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반은커녕 1/3밖에 안 되는 업체가 모여 치열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쟁자조차 없이 회장 선출이 결정된 셈이었다. 이를 두고 대한민국 화장품협회장 선출은 국내 최고로 쉽고 간결하게 결정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한다.
품질 및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세를 견인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되레 소규모 업체를 죽이는 규제 강화가 돼 버렸다는 지적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피부미용업계의 가장 큰 문제요? 피부미용사들이 저가 제품 사용을 당연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스테틱 화장품을 판매하는 A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피부미용숍은 저가 가격 경쟁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직종이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저가 마케팅을 위한 저가 제품 사용이 당연시되고 있다고 토로했다.